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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퇴출 성인 23% 무보험

지난해 4월 1일 이른바 ‘팬데믹 대응 메디케이드 자격조건 완화’ 조치 종료로 자격을 상실한 후 보험을 갱신하거나 다른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2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카이저패밀리재단(KFF)에 따르면 FFCRA(Families First Coronavirus Relief Act)에 의해 완환된 자격 요건의 메디케이드 수혜자였다가 자격을 박탈당한 총 2000만명중 12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수치를 얻었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예상 집계인 1500만명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은 ▶비용 ▶갱신 과정의 어려움 ▶자격 증명 절차의 복잡함 ▶메디케이드 박탈 비인지 등의 이유로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0년 3월 18일 팬데믹 발병에 대응하며 제정된 FFCRA에 따라 연방 추가 예산으로 메디케이드 혜택을 입었던 이들은 지난 2023년 3월 31일까지 수혜자였다. 이후엔 본래 기준으로 복귀하며 박탈자가 속출했다.   박탈자중 23%는 무보험 상태며, 전체 응답자의 70%는 메디케이드 박탈에 대해 완벽하게 인지하지 못했다.     박탈 전 재등록하려고 노력한 이들은 64%며, 이들중 78%가 갱신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미고지로 인한 자격 박탈을 주장하는 이들중 갱신을 하려고 한 이들은 29%다. 갱신 절차에 돌입했던 이들 중 65%는 절차가 쉬웠다고 답했고, 35%는 어려웠다고 했다. 문서 증명과 제출(29%), 문서 인지(28%) 등에 어려움을 느꼈으며 23%는 양식 작성도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갱신자 중 77%는 재정 증명서를 내야 했고, 54%는 거주 증명서를 내야 했다. 박탈 전(51%)보다 거주 증명서 제출을 요구받은 이(73%)들이 늘었다.     재등록은 연중 언제나 가능하나, 이를 인지하고 있는 박탈자는 응답자의 58%에 불과했다. 40%는 신청 기한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자격 박탈자의 56%는 필요한 진료를 받지 않고, 재신청 이후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기준 3000만명의 메디케이드 갱신 대기자가 있으며, 4360만명이 갱신에 성공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메디케이드 무보험 메디케이드 갱신 메디케이드 퇴출 메디케이드 박탈

2024-04-12

일리노이 70만명 메디케이드 갱신

70만명에 달하는 일리노이 주민들이 메디케이드 자격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그만큼 많은 일리노이 주민들이 의료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인에게 제공되는 연방 정부의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는 매년 자격 여부를 심사해 혜택이 지속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는 이런 갱신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갑자기 소득이 끊겨 저소득층에 포함된 주민들이 폭증했고 이로 인해 사실상 갱신 작업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연방 의회에서도 이런 상황을 인식해 메디케이드 갱신을 유예했다가 올해부터 갱신 작업을 다시 시작하도록 결정했다.     이로 인해 그간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다가 올해부터는 자격 상실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카이저재단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메디케이드 자격을 잃을 수 있는 주민들의 숫자를 2400만명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각 주 정부는 메디케이드 갱신 작업의 재개를 널리 알리고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홍보 작업을 늘려왔다.     일리노이 주의 경우 지난 6월부터 갱신 작업을 시작했는데 현재까지 69만5600명의 주민들이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약 10%의 주민만이 제때 갱신을 하지 않아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메인주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확인됐다.     반면 텍사스주의 경우 62%의 주민들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이런 결과에 대해 관련 부처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메디케이드 갱신을 다시 해야 한다는 점을 널리 알린 것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디케이드 갱신의 경우 모든 주민에게 해당되는 정해진 마감 기한이 없다. 주민들에 따라 각자 마감 기한이 다르기 때문이다. 만약 마감 기한을 넘겼다면 90일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다시 받을 수도 있다. 갱신 여부는 우편을 통해 주민들에게 통보된다.   Nathan Park 기자메디케이드 일리노이 메디케이드 갱신 메디케이드 혜택 메디케이드 자격

2023-12-19

가주 메디캘 가입자 4명중 1명 갱신 못해

캘리포니아의 저소득층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캘 가입자 4명 중 1명은 갱신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의료전문매체 ‘KFF’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통계 등을 인용해 지난 14일 기준 전국에서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기존 가입자 1061만3000명이 갱신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체 가입자의 35%에 달하는 규모로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갱신을 놓친 이들 중 71%는 자격 기준 상실이 아닌 절차상 문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주의 경우 기존 메디캘 가입자 273만1700명 중 약 200만 명만 갱신을 완료해 나머지 27%는 정부지원 건강보험 혜택을 잃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갱신하지 않은 73만 명 중 자격 기준이 안 되는 경우는 12%에 불과했다.   앞서 CMS는 코로나19 팬데믹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자 지난 4월 1일부터 메디케이드 갱신 의무조항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매년 갱신절차를 거쳐야 정부지원 건강보험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 지방정부 사회복지국(DPSS)은 메디케이드 가입자에게 갱신 안내 편지와 양식을 우편으로 보내고 있다. 사회복지국은 우편물을 받은 갱신 대상자가 주소, 연 소득, 가족관계 등을 양식에 적어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메디케이드 가입자 중 일부는 갱신 안내 우편물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관련 정보습득 및 신청절차에 어려움을 겪어 갱신을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케어클리닉 이재희 홍보담당은 “갱신 안내 우편물 미확인, 언어장벽, 복잡한 신청양식 등으로 갱신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면서 “가주 메디캘 가입자는 우편물을 잘 확인해야 한다. 만약 갱신 기간을 놓쳤어도 90일 안에 담당 소셜워커나 사회복지국에 연락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메디캘 유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 사회복지국 등은 메디캘 가입자의 자격이 만료되면 10일 전에 통보한다. 가주 헬스케어서비스국(DHCS)은 웹사이트(www.dhcs.ca.gov, benefitscal.com)로 메디캘 가입 및 갱신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가입자 메디 메디케이드 가입자 메디케이드 갱신 가입자 갱신

2023-11-20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상실 75% ‘갱신 안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중보건비상사태 종료로 270만 명이 메디케이드(가주는 메디캘) 혜택을 상실한 가운데 이 중 75%는 갱신 작업을 완료하지 않아서 수혜 자격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CNBC는 “지난 4월 코로나 19 팬데믹 보호 조처가 만료된 이후 32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총 270만 명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잃었다. 이 중 75%는 갱신 절차만 제대로 마무리 지었으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비영리단체 건강연구원(KFF)의 자료를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KFF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50만 명이 수혜 자격을 잃었는데 이 중 81%는 갱신 절차를 끝내지 않았다. 플로리다 역시 30만명 중 65%가 갱신 서류 작업을 완료하지 않은 채 두었다.     연방 보건복지부(HHSD)는 1500만 명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잃을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 개인 및 가족을 위한 공공 건강보험 프로그램으로 연방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고 주 정부가 관리한다. 자격은 주로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많은 가입자가 갱신 진행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마감일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서 수혜 자격을 잃는 경우가 늘고 있다.     KFF의 메디케어 전문가인 제니퍼 톨버트는 “영어 구사에 제한이 클 경우 메디케이드 갱신에 필요한 서류 절차를 완료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중보건비상사태 종료에 따른 갱신 심사는 2024년 6월까지 1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사실상 이때까지 유예 기간이다. 이후에는 팬데믹 이전처럼 매년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가능한 한 빨리 작성하고 갱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혜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포함 11개 주가 2년 만에 처음으로 갱신 절차를 재개했다. 1차 갱신 시기는 지난 4월~6월 말까지로 메디케이드 혜택 상실자 수는 이달에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웃케어클리닉의 이재희 홍보 담당은 “메디캘 수혜 심사 자격은 매년 시행된 것인데 팬데믹 기간인 3년 동안은 자동으로 연장됐고 지원 조처가 완료되면서 1차 심사가 지난달 말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본인 갱신 기간이 하반기에 있다면 정부의 갱신 서류를 꼭 챙기고 작성을 완료한 후 마감일 전에 꼭 제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LA카운티 경우 약 460만 명이 지난 3년 동안 메디캘 자격을 유지했지만, 재심사 과정에서 수혜 자격을 박탈당하고 있다. 최대 300만 명의 가주 주민이 메디캘 수혜 자격을 상실될 것으로 추산된다.     케어 헬스 플랜의 메디캘 담당인 피니 안은 “이달 들어 4만 명이 메디캘 보험을 잃었고 대부분은 정보 업데이트 등 절차상의 이유였다”며 “주소가 바뀌었지만 이를 보고한 적이 없어서 자격이 박탈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은영 기자메디케이드 갱신 메디케이드 갱신 메디케이드 혜택 갱신 서류

2023-07-19

일리노이, 메디케이드 갱신 서류 발송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고 있는 한인들이라면 이번 주부터 배달되는 우편물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리노이 주정부가 메디케이드 갱신을 위한 서류를 발송했기 때문이다.     1일 일리노이 주 복지국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11만3600통의 우편물이 메디케이드 수혜 주민들에게 발송된다.     이 편지를 받은 일부 주민들은 6월1일까지 관련 서류를 주 복지국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제때 서류를 발송하지 않으면 지금 받고 있는 메디케이드 혜택이 중단될 수도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 복지국에 따르면 현재 일리노이 주에서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고 있는 주민들은 모두 390만명이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이나 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받는 의료보험 혜택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메디케이드 수혜 주민들은 자격 조건을 갖췄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소득 증명 서류 등을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 중에는 이 갱신 절차가 생략됐다가 최근 연방 의회에서 관련법을 바꾸면서 예전과 같이 매년 갱신으로 되돌아 갔다.     주 복지국은 메디케이드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관련 서류 제출을 못한 이유로 혜택이 박탈될 수 있는 주민들이 약 70만명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지국은 이 숫자를 38만명 미만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갱신 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     현재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고 있는 한인들이라면 관련 우편물이 오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갱신 관련 우편물을 한꺼번에 발송되는 것이 아니라 만료 기한 등에 따라 5월부터 내년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배달된다.     모든 메디케이드 수혜 주민들의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주 복지국이 이미 필요 서류를 확보한 경우에는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만큼 우편물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갱신과 관련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도 되는 주민은 약 절반 가량으로 추정된다.     복지국 웹사이트(abe.illinois.gov)를 통해 최신 주소를 확인하고 갱신 날짜가 언제인 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전화(800-843-6154)를 통해서도 갱신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일리노이 주에서는 독신일 경우 월소득이 1366달러 이하라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경우라면 회사나 헬스케어 마켓플레이스(healthcare.gov)를 통해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의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Nathan Park 기자메디케이드 일리노이 일리노이 메디케이드 메디케이드 갱신 메디케이드 혜택

2023-05-02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신중해야

미국 최대 건강보험 네트워크 중 하나인 유나이티 헬스케어(UnitedHealthcare)가 메디케이드(Medicaid) 자격을 갱신하는 한인동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메디케이드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경우, 건강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자격 재갱신’이라는 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다”며 “갱신 또는 재인증이라고도 하는 메디케이드 자격 재갱신은 메디케이드 기관이 가입자가 메디케이드에 가입할 자격이 있는지 다시 결정하는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매년 수행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각 주의 메디케이드 기관은 2023년 2월 1일부터 메디케이드 자격 재갱신 처리를 시작하도록 허용되었는데, 2023년 4월 1일부터 장기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들의 혜택을 종료할 수 있다”며 “각 주정부는 자격 재갱신 진행 재개에 상당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지만, 12개월(2024년 3월 31일까지) 이내에 자격 재갱신을 개시하고 14개월(2024년 5월 31일까지) 이내에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메디케이드에 가입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연락처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한다. 주 메디케이드 기관이 연락을 시도하는 경우에 최신 정보가 필요하다.     둘째, 주 메디케이드 기관의 정보를 주시하라. 이는 혜택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메디케이드 관련 공식 서신·양식·e메일·전화에 신경을 쓰면 갱신이 필요한지 알 수 있다.     셋째, 갱신 양식을 작성한다(가입자가 받는 경우). 메디케이드 갱신 양식을 작성한 후 즉시 주 메디케이드 기관에 반송하여 메디케이드 또는 어린이 건강보험(CHIP) 혜택의 공백을 피하도록 한다.   넷째, 도움을 받으라. 질문이 있으면 메디케이드 플랜 관리자 또는 보험 카드 뒷면에 있는 번호로 연락하라.   한편 메디케이드 관련 상세한 내용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전화 서비스와 정보 센터 방문을 통해 문의 상담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한국어 서비스 라인  ▶전화: 800-493-4647(다른 언어를 위해 7번을 누른 후 한국어는 6번을 누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  ▶주소: 136-02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  ▶업무시간: 월요일~금요일(오전 9시~오후 5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메디케이드 신중 메디케이드 자격 메디케이드 갱신 자격 재갱신

2023-04-12

[김지아 변호사] 뉴욕 메디케이드(Medicaid) 롱텀케어(2)

2023년 뉴욕 주 메디케이드 롱텀케어를 신청하는 방법, 자격 기준, 신청 과정, 프로그램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이어갑니다.   수입이 2023년 기준 한도를 초과하면 어떻게 할까요? "풀드 인컴 트러스트(pooled income trust)"을 이용하여 초과 수입을 매달 트러스트에 입금하면 그 액수를 실질적으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트러스트는 월세, 유틸리티, 식비 등과 같은 기본 생활비 지출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풀드 인컴 트러스트를 사용하려면 메디케이드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며, 소셜 시큐리티, 연금 또는 배당금과 같은 비노동 수입만 입금할 수 있습니다.   메디케이드 신청 과정 현재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가 종료된 후 새로운 2.5년 룩백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는, 홈케어, 데이케어를 커버하는 메디케이드 신청자들은 1개월 분의 재정 기록만 제출하면 됩니다. 새로운 룩백 기간이 시행될 때, 신청자들은 메디케이드 신청일부터 2.5년 전까지의 재정 기록을 제출해야 할 것입니다.     의료 심사 과정   의료 심사는 롱텀케어의 의료적 필요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메디케이드 신청 과정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2020년에 제정된 새로운 법률은 메디케이드 롱텀케어를 받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의료 필요성을 증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2개의 ADL(일상생활 활동 - 옷 입기, 목욕, 화장실 이용, 걷기, 먹기, 이동, 돌리기, 자세 조절) 대신 앞으로는 적어도 3개의 ADL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평가 시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보다 엄격한 기준을 가진 새로운 법률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디케이드 갱신 과정 공중보건 비상사태 동안에는 메디케이드 케이스 클로징이나 혜택 감소에 대한 연방 정부의 중지 조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메디케이드는 매년 갱신 보고를 필요로 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간 중에 메디케이드는 많은 수의 수혜자에게 갱신 공지를 전송하지 않음) 하지만 메디케이드는 4월부터 모든 수혜자에게 갱신 공지를 다시 발송할 예정입니다. 갱신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메디케이드는 6월 또는 7월에 케이스를 클로징 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3년에는 메디케이드 소득 한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초과 소득을 메디케이드에 지불하거나 풀드 트러스트를 사용하여 지출을 줄여야 했던 많은 수혜자들은 더 이상 이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이러한 수혜자들이 갱신 전에 재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덜 지불하거나 풀드 트러스트를 클로징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 롱텀케어가 필요한 경우 뉴욕 메디케이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비스를 보장받게 됨으로써 내 자신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신청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 가족을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문적인 노인법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김지아/변호사 jiah@jiahkimlaw.com     This article is written for educational and general information purposes only, and does not constitute specific legal advice.  김지아 변호사 메디케이드 medicaid 메디케이드 신청일 메디케이드 갱신 뉴욕 메디테이드 롱텀케어

2023-04-05

IL 주민 70만명 메디케이드 상실 위기

올해 메디케이드 혜택을 상실하게 될 일리노이 주민이 최대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이드를 잃게 되면 다른 보험에 가입한다 하더라도 병원 네트워크가 변경되고 보험 혜택이 달라질 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방 정부에 따르면 작년까지 메디케이드에 가입한 일리노이 주민의 17%가 올해 보험 혜택을 잃을 수 있다. 이는 70만명에 달하는 수치다. 일리노이 주 보건국은 이보다 적은 38만4000명이 메디케이드 혜택을 잃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메디케이드 혜택을 잃게 되는 주민들의 숫자가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메디케이드 갱신 절차가 사라졌다가 다시 복구됐기 때문이다. 또 팬데믹으로 인해 소득이 줄어들면서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게 됐다가 다시 소득이 생기면서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연방 정부는 팬데믹이 시작되자 각 주 정부에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기존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는 주민들에 대해서 갱신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팬데믹이 점차 완화되면서 연방 정부가 올해 3월 말로 갱신 생략을 중단하면서 예전과 같이 매년 메디케이드 조건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다시 시작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개인별로 갱신일자가 다르지만 가장 빠른 경우는 5월에 갱신 고지서를 받게 된다. 고지서를 받으면 6월말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7월부터 메디케이드 혜택이 중단될 수 있다.     현재 일리노이 주에서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는 주민은 모두 390만명이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290만명에 비하면 10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만약 메디케이드 혜택이 중단될 경우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수 있다.   오바마케어는 연방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작년 기준 전체 가입자의 80%는 월 10달러 미만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혜택을 받고 있다. 그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다가 오바마케어로 보험을 바꿀 경우 개인이 지금까지 다니던 병원이 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의사를 바꿔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보험을 잃게 되면 처방약 구입에 더 많은 돈이 들게 되면서 지병이 있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 주보건국은 자체 웹사이트(medicaid.illinois.gov)나 전화(877-805-5312)를 통해서 현재 주소와 갱신일자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Nathan Park 기자메디케이드 주민 메디케이드 상실 메디케이드 혜택 메디케이드 갱신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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